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가로우(원펀맨)/작중 행적 (문단 편집) ==== VS [[사이타마(원펀맨)|사이타마]] ==== 가로우는 사이타마를 기억해내지 못하면서도 무언가를 놓친 것같다며 의아해 하고 있었다. 자신을 두고 '절대 악'이라고 칭하는 가로우. 사이타마는 방금 지네 괴물을 죽이고 헬기를 구하는 걸 봤는데 악당이 맞냐고 의아해하지만, 가로우는 그저 절대악의 등장을 보여준 것 뿐이라고 단정하고, 오늘 밤에 괴인협회도 히어로 협회도 쳐부수겠다고 말한다. 사이타마는 가로우의 이야기를 흘려듣고는 괴인이 아니면 됐다면서 돌아가려 하자, 가로우는 제대로 들었냐고 따지지만 사이타마는 방금 집이 날아간 상황이라면서 정색하고, 순간 바짝 겁먹은 가로우는 절대 악은 얕보일 수는 없다면서 덤벼드는데, 사이타마가 최소한의 반격으로 날린 펀치를 맞고 날아가면서 지금까지 맞았던 일들을[* 킹에게 달려들다가 걷어 차인 것, 가발 사던 사이타마한테 시비 걸었다가 맞은 것, 무전취식 했다가 맞은 것. 일어난 순서의 반대로 기억이 돌아온 듯 하다] 기억해내며, 지금까지 놓치고 있었던 것이 자신에게 수도 없이 패배를 안겨준 사이타마임을 깨닫고, 가장 먼저 쓰러뜨려야 할 적을 잊었던 자기 자신에게 분개한다. 사이타마와 공중전을 벌이다가 사이타마의 펀치를 회피하고 발차기로 사이타마를 땅에 박아버리고 손날까지 머리에 내리친다. 사이타마의 박치기에 팔이 박살나지만 재생한다.[* 보로스 등 다른 초재생능력 캐릭터들과는 달리 부숴진 손 파편이 소용돌이치며 팔로 돌아가 붙는다. 재생보단 수복에 더 가까워 보이는 듯한 연출.] 그 직후 사이타마의 펀치에 맞고 날아가고 사이타마를 쓰러뜨리지 못하면 절대악이 될 수 없다고 독백하며 몸이 한 번 더 변이하며 덩치가 커진다. 타레오가 달려오며 반가워하지만, 완전히 모습이 괴인이라 타레오도 놀라 멈칫하고 주변에 있던 히어로들이 더 놀라 타레오를 잡고 자리를 피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타레오는 히어로들에게 빠져나와 스스로 가로우에게 온다. 가로우 모습에 타레오도 겁먹었지만 이번에는 안 달아난다면서 형은 역시 히어로야! 라고 말한다. 가로우는 어이없어하며 "멍청아, 너 눈이 없냐, 난 진짜, 진정한 의미의 괴..."이 라고 말하지만 타레오는 그 말을 가로막으며 "가로우 형은 괴인 따위가 아니라 늘 자신을 지켜 주는 나에게 있어서는 최고의 히어로라고 말하면서 사람들에게 형이 괴인으로 몰려 미움을 받는 거 슬프다고 이제 그만 괴인 흉내는 제발 그만해달라."면서 울먹인다. 이에 가로우는 잠시 동요하는 모습을 보이나 사이타마가 둘 앞에 도착한다. 사이타마는 가로우에게 자신을 한 번 때려보라고 도발하고, 사이타마의 겁먹었냐는 질문에 화가 나 덤비지만 손바닥 치기로 날아간다.[* 작은 컷으로 나오지만 사이타마는 가로우와 타레오의 대화장면을 봤다. 이 장면 이전에도 자기가 때린 남자의 정체가 히어로 사냥꾼 가로우라는 사실을 깨달았고, '''자기 기준에서 아무리봐도 괴인이 아닌 놈이 자칭 괴인을 자처하면서 꼬맹이한테 히어로 얘기를 듣는 상황을 보고''' 사이타마도 대강 상황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파악이 된 것.] 그냥 히어로를 하면 될텐데 어째서 괴인 흉내를 내냐며 자신을 조롱하는 사이타마를 공격하며 사이타마가 무술은 문외한인 것을 알아본 가로우는 자신의 무술을 기반으로 신살순격을 사용. 사이타마를 건물에 박아버리고 내장은 단련 못할것이란 생각으로 대발경을 사용하여 사이타마를 주변 건물을 전부 박살내버리는 위력으로 날려버리지만. 사이타마는 멀쩡했고, 이 와중에 본의 아니게 사람들은 구한다. 가로우가 구한 사람들은 지하쉘터의 직원들로 지하에 사람이 있는지 확인하다가 고립되어 있던 사람들을 본의아니게 구출한후 사람들은 사이타마가 자신들을 구한 줄 알고 감사를 표하지만 사이타마는 구한 것은 자신이 아닌 가로우라며 가로우를 소개하는데. 사람들은 괴물같은 몰골에 기겁하며 도망치나 했지만. 이내 고개숙여 감사하다며 이내 사이타마의 안내대로 최대한 멀리 도망친다. 절대악이 사람도 구하냐는 물음에 그럼에도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고 다시 사이타마와 싸우고 이후 화산이 폭발한 곳에서 결투하다 뿔과 날개가 자라난다.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발록가로우.jpg|width=100%]]}}} || 이때도 사이타마를 때리면서 화산을 무너뜨려 용암이 흐르는 방향을 바꿔 시민들을 본의 아니게 구한다.[* 이 때문에 사이타마는 가로우를 [[킹(원펀맨)|킹]]과 비슷한 부류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결과는 좋았다|본인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어떤 행동을 하든 일단 좋은 결과가 발생하는 타입.]]] 사이타마에게 어떤 기술도 먹히지 않은 것에 놀라 지구 반대편의 땅까지 솟아오를 정도의 위력을 가진 극발경을 날린다.[* 이 과정에서 또 의도치 않게 비행기가 바다에 추락해있던 사람들을 구하게 된다.] 그러나 사이타마는 멀쩡했고 연속 보통 펀치에 얻어터지며 도저히 승산이 없는걸 깨닫는다. {{{#!folding 수정 전 전개(클릭하여 열기) ----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반성 가로우.png|width=100%]]}}} || 수정전의 209화에서는 2차, 3차 각성을 하고나서의 가로우와 사이타마가 공방전을 벌이다가 지평선까지 잔잔한 물로 차있는곳의 수면에 전투를 진행하다가 가로우가 사이타마에게의 승산이 없음을 깨닫고 전의를 잃는다. 사이타마는 가로우를 사람으로 알아보고 죽이지 않고 천천히 얘기하는것으로 해결보기 위해 마침 근처에 았던 수몰되다 만것으로 추정된 집에 식탁을 사이에 두고 둘이 마주보고 앉는다. [[환각우주인 메트론 성인]]의 오마주로 추정되면서도 원작에서 3차 이후의 각성이 없어서 가로우의 패배가 나오는 순차인지라 이런 장면이 나온것으로 해석되지만 독자들의 항의로 인해 바뀌었다고 한다.[* 독자들의 항의가 나올 수 밖에 없는 것이 원작의 각성 가로우가 S급 히어로들에게 절망을 주고 사이타마가 진심 시리즈를 쓰면서도 끝까지 버티면서 완전히 악당 포스를 남겼는데 수정 전 가로우는 나머지 S급 히어로들과 대면도 하지 않은데다가 '''진심 시리즈도 쓰지 않은''' 사이타마에게 너무 압도적으로 털렸고 특히 가로우답지 않게 사이타마에게 상담을 받는 장면은 원작의 포스와는 비교도 안되게 떨어졌다. 게다가 리메이크 괴인협회 편의 느린 전개때문에 지친 독자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리메이크의 각성 가로우의 포스가 원작보다 너무 떨어지게 나왔으니 어찌보면 수정은 불가피했다.] ----- }}} 그럼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사이타마를 공격하려 하나 결국 사이타마의 펀치에 괴인 몸이 산산조각나며 인간 가로우의 몸이 튀어나온다.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음에도 결국 불합리함에 짓밟히는 것이냐며 절망하나... 그 때 하늘에서 기묘한 모양의 구름이 생기며 '''[[신(원펀맨)|누군가]]'''가 다가온다. 그것은 실버팽의 모습으로 나타나 제자의 패배를 무시하는 스승은 없는 법이라며 손을 내밀었고, 이에 가로우는 손을 뻗는다.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우주적공포모드 가로우.jpg|width=100%]]}}} || 새로 각성한 모습은 인간 시절과 동일한 체형이지만, 이목구비가 없으며 온 몸에서 우주를 비쳐보이는 듯한 모습이다.[* 가로우의 괴인화가 점점 진행되며 사람의 모습을 잃어갔음에도 옷 갈아입는 것이냐며 대수롭지 않게 여긴 사이타마가 처음으로 당황하며 그게 어떻게 된 거냐고 물었다. 덤으로 목소리도 뭔가 목욕탕에서 듣는 것같다고 생각한다.] 이름은 '각성 가로우 우주적 공포(코즈믹 피어) 모드'. 신을 대적하는 권에 대항할 수 있는 것은 신의 권이라며, 다시 한번 싸울 태세를 갖춘다. 210화에서 밝혀진 신의 권, 전생명체근절권은 바로 신에게 받은 강대한 힘과 유수암쇄권의 기본 원리를 결합시켜 우주의 모든 에너지를 이해하고 다룰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단순한 펀치로 말 그대로 핵공격을 날릴 수 있게 되고[* 사이코스는 이 장면을 보고선 단번에 홈리스 황제와 똑같은 에너지, 즉 신의 힘을 받았음을 알아차린다.], 무술도 에너지를 다루는 기술에 불과하기에 어디까지나 가로우의 제압을 목적으로 전투하고 있긴 했지만, [[사이타마(원펀맨)|사이타마]]의 연속 보통펀치를 '''그대로 카피해 대등하게 맞받아쳤다.'''[* 해당 부분에서 사이타마가 가로우의 주먹으로 처음으로 유효타를 맞은것인지, 아니면 무효타를 맞은것인지 논쟁이 있다. 코피가 났던 상황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사이타마의 기존부터 나왔던 절대적인 내구성의 훼손과 기존 원작과 다른 내용의 괴리감이 있기때문이다.]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감마선 폭발스 2.jpg|width=100%]]}}} || 마지막으로 타레오에게 히어로의 무력함을 알려주겠다고 말한 것을 떠올리고 [[감마선 폭발]]으로 사이타마를 날려버린다. 그 뒤 정신을 차린 히어로들 앞에 다시 강림한다.[* 이 때 하늘을 보며 고맙다고 말하는데, 몸에 나타나는 별들의 배치가 마치 두 눈에서 눈물을 흘리는 것처럼 나타난다. 아마 오리지널 가로우 2차 각성의 오마쥬인 듯.] 이에 실버팽이 무슨 일이 있었던거냐고 묻자, 내막을 밝히는데 사실 가로우는 실버팽의 모습을 한 신이 자신을 꾀려하자, 할아범이 그런 나약한 소릴 할리가 없다며 괴인임을 눈치채고 그 손을 쳐냈으나, 그렇게 닿은 것만으로도 개입할 수 있게 되어 신이 가로우를 강제로 대행자로 만들었던 것이다. 그 과정에서 흘러들어온 어마어마한 힘의 흐름에 의식을 잃을뻔 했으나, 실버팽의 가르침인 힘의 흐름을 느끼고 흐름과 하나가 되는 유수의 경을 떠올리고 힘을 컨트롤하여 자신의 것으로 삼았다며 고맙다고 한다. 그러니 이제부터 자기가 하는 일은 온전히 자신의 의지라며, 무슨 짓을 하려는 것이냐는 실버 팽의 질문에 자신을 누구보다도 멋진 히어로라고 불러준 타레오의 말을 회상하고는 타레오에게 마음 속으로 사과하며 악을 집행하겠다고 대답한다. 가로우의 안에 가로우가 아닌 사악한 기운이 느껴진다는 실버팽에게 자신의 의지라고 다시 강조하지만, 마침 현장에 도착한 블레스트가 지금 가로우의 기술은 주변에 있는 모든 생명체를 죽이려고 하고 있으며 이는 가로우의 사상과 다름을 지적한다. 가로우가 아무리 아니라고해도 신에 대해 누구보다도 잘 아는 히어로인 블래스트의 입을 통해 가로우가 신에게 조종당하고 있음이 확정되었다. 존재만으로도 죽음의 상징이 된다면 오히려 자신이 바라는 공포의 상징에 더 가까워진다며 스스로 '''불길한 미래, 재해 레벨 '신''''임을 선언한다. 이후 블래스트와의 전투에 돌입하고, 초반엔 블레스트의 포탈을 이용한 공격에 연타를 허용당하고 이후 블레스트가 아예 가로우를 이차원으로 보내고 포탈을 닫으나 '''스스로 이차원 간 포탈을 열고 탈출'''[* 나타나는 자세가 블래스트와 동일한 것으로 보아 블래스트의 포탈기술까지 카피한듯 하다.], 블레스트의 기술인 '중력권'도 카피해 자신이 쓰던 핵분열과 함께 블레스트에게 난사한다.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가로우 진심펀치 1.jpg|width=100%]]}}} || 블레스트는 가로우의 공격을 모두 포탈을 통해 공중이나 이차원으로 보내나 전송되는 공격이 너무 많아져 포탈이 폭파되며 전투가 잠시 중단된다. 이후 블레스트를 과연 S급 1위다운 실력이라고 고평가하지만 자신의 목적은 이미 쓰러진 히어로들이 아니며 사이타마의 진심을 끌어내고 이를 카피해 사이타마보다 강해져 그를 쓰러뜨리는 것이라며 사이타마를 도발하기 위해 '''제노스의 몸체를 파괴하고 코어를 뽑아 낸다.'''[* 작중 처음으로 가로우가 살인을 하게 됨으로서 제정신이 아니라는것을 확실히 묘사했다. 물론 제노스의 입지나 향후 스토리 상 다시 살려낼수도 있지만, 단순히 코어를 뽑힌 것이 아닌 머리까지 파괴되어 제노스의 죽음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 제노스는 엄연히 [[사이보그]]로서 개조된 '''인간'''이지 기계가 아니다. [[트랜스포머|그리고 설령 제노스가 인간이 아닌 로봇이라고 해도 제노스에겐 사람의 마음이 있고 감정이라는 것이 있다.]]즉, 그가 로봇이었다고 해도 살인이나 마찬가지였던 샘.] 이후 사이타마가 도착하자 사이타마에게 제노스의 코어를 던지고 도발하는데, 이에 '''작중 최고로 분노한 사이타마가 진심 펀치를 날리자'''[* 블래스트가 이 에너지끼리 맞부딪히면 지구가 파괴될 것이라며 당황하는 것을 고려했을때, 적당히 진지하게 쓰는 의미에서의 진심이 아닌 문자 그대로 진심이 담긴 공격인 것으로 보인다.] 이를 카피해 진심 펀치로 맞대응하려 한다. 212화에서는 진심펀치의 여파가 지구에 끼치는 것을 막기 위한 블래스트의 조치로 목성의 위성으로 튕겨져 날아간다. 이후 너 같은건 한손으로 충분하다며[* 이후 제노스의 코어를 왼손에 들고 전투에 들어가는데 처음에는 옷안에 넣어 보관하려 했지만 아무래도 조금만 격하게 움직여도 옷이 터져나가는 지라 '옷이 찢어지면 잃어 버릴 수도 있겠네' 라며 손에 들고 싸우는걸 선택했다.] 덤비라는 사이타마의 말에 게이트를 날리지만 게이트가 걷어차이고 얻어맞는다.[* 이때 게이트가 걷어 차여지자 가로우가 '어'하고 살짝 벙찌는 모습을 보이는데다 직후 아공간 게이트를 힘으로 건들 수 있던 거였나 라며 당황하는 걸 보면 꽤나 당황한 듯 하다.]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별 가로우.jpg|width=100%]]}}} || 그딴게 무의 극치냐며 잔재주 부리지 말고 주먹으로 승부하라며 도발하는 사이타마에게 가로우는 모든 유파를 흡수해서 싸우는게 본인의 권이라며 엄청난 수의 게이트를 통해 사방팔방으로 종횡무진하며 굉기공열권, 유수암쇄권, 폭심해방권, 선풍철참권[* 참격이라는 특성 때문인지 옷이 다 찢어져서 맨몸이 된다. 정작 다음 컷에서 핵분열 중력권을 맞을 때는 갑자기 옷이 생기는 작화오류가 있다. 이후 다음화 갱신과 함께 제대로 맨몸으로 수정] 핵분열 중력권을 차례로 시전하고 자신의 권법은 피할 수 없다며 자랑한다. 허나 사이타마는 멀쩡했고, 회피가 불가능한 공격은 자신도 할 수 있다며 한손으로 진심 밥상뒤집기를 시전해 위성의 표면 전체를 뜯어내버린다.[* 원작에서 힘 조절을 했다지만 기껏해야 도시 정도의 지면을 뒤집은 것에 비해 압도적으로, 위성의 표면이 통째로 뒤집혀버린다.] 이후 날아오는 전방위 진심펀치에 또다시 게이트를 열어 피하려하지만. 사이타마는 게이트까지 쫒아와 가로우를 공격하고, 위 그림처럼 별자리를 그리듯이 압도당한다. 겨우 정신차리고 암석들보다 위로 올라가면 사이타마는 마음대로 이동할 수 없을것이라 판단하고 게이트를 열어 올라가지만, 자신이 공중이라 생각했던 게 사실 땅이었고, 땅에 쳐박힌다. 땅을 빠져나오자 이번엔 사이타마의 진심펀치에 다시 당하자 다시 사이타마를 복사하여 사이타마에게 크로스 카운터를 시전한다. 213화에서는 사이타마를 계속 카피하여 결투를 하지만 성장 속도가 압도적인 사이타마에게 밀리기 시작한다.[* 결국 사이타마는 진지한 표정도 원래대로 돌아오고 카피 상태 가로우의 공격을 한손으로 막으며 재채기로 목성의 가스질 멘틀을 날려버릴 정도로 성장해버린다.] 결국 싸우는 것을 포기하고 지구를 찾아 돌아가려 하고, 사이타마는 지구 반대편으로 날려버리지만 오히려 방귀로 추진력을 얻어 돌아온 사이타마의 원펀치에 패배해 지구로 돌아오게 된다. 지구에 도착해 죽일거면 죽이라며 사이타마에게 말하지만 가로우를 죽이지 말라는 것이 타레오의 유언이란 말에 주변을 돌아보다 피폭되어 사망한 타레오를 보자 추하게 울면서 참회하게 된다.[* 이때 자기가 옆에 있었던 탓이라며 쓰러진 타레오의 반대편으로 뛰어간다. 지금까지 보여준 포스와 강함이 무색하게 엉성한 자세로 뒤뚱거리며 뛰어가다 넘어지는 장면은 안쓰러움과 착잡함까지 들 정도.] 그리고 스스로 자칭하던 불길한 미래가 되었지만 그 결과는 자신이 바라던 것과 전혀 다르다는 생각에 자신보다 훨씬 강한 사이타마라면 자신도 도달하지 못한 시간역행을 해낼 수 있으리라 판단, 사이타마에게 자신을 따라하라고 한 후 체내의 모든 입자의 운동 방향을 반전시켜 사이타마의 몸이 시간을 역행해 과거로 갈 수 있도록 한다. 결국 가로우 본인은 신에게 힘과 능력을 몰수당해 몸이 소금 덩어리로 변해 소멸한다.[* 사이타마에게 시간역행을 자신도 다다르지 못한 최종 오의라고 한 것을 보면 몰수당하지 않았어도 가로우는 시간역행을 해내지 못했을 수도 있다.] 이후 과거의 가로우[* 코스믹 상태로 각성한 후 다른 히어로들 앞에 등장해 자신이 불길한 미래가 되었다고 선언한 시점.]는 엄청난 속도로 강해진 채로 시간역행을 해 돌아온 미래의 사이타마의 펀치를 맞고 얼굴이 깨져 힘이 빠져나간다.[* 하늘을 보며 감회에 젖은듯 "고맙다."라고 말하려던 순간 얻어맞았는데, 이가 꼭 사이타마에게 자길 말려주어서 고맙다는 의미로 보이기도 해서 참 묘하다.] 214화에서 미래의 가로우도 제한적으로나마 시간 역행에 성공했는지 쓰러져 있는 과거의 타레오에게 일어나라고 말한 후 소멸한다. 그리고 신의 힘이 사라진 과거의 가로우는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는 이해하지 못했지만 이를 순순히 받아들이고 있었고[* 가로우 본인도 마음속으로는 절대악의 꿈이 제대로 이루어질 리가 없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있어서인 것으로 보인다.] 탱크톱 군단들을 비롯한 하위 히어로들에게 무저항으로 두들겨 맞다가 좀비맨에게 신에 관한 질문을 받지만 그런것 관계없고 자신의 의지라며 어서 죽이라고 도발한다. 그후 아마이마스크가 죽이기 위해 손을 들지만 타레오가 이를 저지하고 가로우는 자신을 구해 준 진짜 히어로라고 항변한다. 타레오의 말에 타레오가 말하던 아저씨가 가로우인걸 안 킹은 킹엔진 최대출력으로 다른 히어로를 위압한다. 그리고 실버팽이 앞으로 가로우가 상처입힌 사람들의 몇백 배는 되는 사람을 구하라는 말을 하고 사이타마가 네가 [[히어로(원펀맨)|사실 어떤 녀석]]인지 다들 알려주고 있으며 킹과 제노스를 구해줘 고맙다고 하자 삶의 의지를 되찾고 도주한다.[* 이때 다른 인물은 가로우가 어느 방향으로 사라진지조차 모르지만 사이타마는 하늘을 응시하고 있다.] 이렇게 장장 8년을 이어오던 가로우 리메이크편이 끝이 나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